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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금융 경제/금융경제 상식/용어

위험에 무너질 것인가. 기회로 이용할 것인가. - 경제 위기 타개를 위한 달콤한 처방전


글 : 이선영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기업과 정부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쏟아짐에 따라 개인들도 많은 불안을 품고 사는 지금. 그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대신증권 Financial Clinic 사업단 김영운 사업단장이 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우리의 자세. 함께 자신을 생각하며 미래를 준비해 보시죠.^^

 

 경제 위기 타개를 위한 달콤한 처방전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1. 여유가 있어야 한다.

증권회사에 있으면서 지금의 위기는 여러 번 겪었습니다. 이번 같은 경우도 조금만 바꿔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죠. 하지만 모두 위기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같아요.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선과 여유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위기는 갑자기 찾아온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주기적으로 징조를 보이며 찾아와요. 위기는 늘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평소 준비 자세가 필요하죠. 위기의 순간일수록 원칙을 지키고 리스크를 관리하며 기본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기본에 충실한 사람은 위기가 왔을 때 크게 당황하지 않으니까요. 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갈 때 입니다!^^

 

3. 사람을 얻어야 한다.

저명한 경영 컨설턴트 오마에 겐이치는 "불황기에는 사람에게 투자하는 게 최고다. 기술이나 설비는 경기가 좋아지면 얼마든지 살 수 있지만 사람은 쉽게 얻을 수 없다. 글로벌 인재를 기르려면 최소한 10년은 걸린다."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본 다지기는 사람을 아끼고 키우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좋은 사람을 얻게 되면 위기가 왔을 때 인생 선배로서, 조직의 직원으로서 격려와 충고를 해 줄 수 있죠. 결국 조직원 간의 상생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겁니다.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 준비, 준비 또 준비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 아닐까 합니다. 모두 잘 아시겠지만 회사는 학교가 아닙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주어진 숙제를 성의껏 하면 좋은 성적표를 받는 곳이 아닙니다. 상사, 동료, 협업 부서, 고객과 적절하게 의사소통하고, 자기에게 맞는 업무를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합니다. 여기에 평소와 다른 위기 상황에선 대처 요령이 필요합니다. 경력은 쌓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죠. 준비된 자는 위기가 왔을 때도 자기만의 노하우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어요. 또한 평소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위기를 넘어서 기회 또한 잡게 되죠. 그리고 반드시 성공합니다!^^

 

즉, 자기 관리에 충실한 자만이 위기를 이용해 강자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에게 위기는 자신의 기본실력과 경쟁력을 점검하는 기회이자 남들보다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거에요.

 

대부분 하루살이 인생처럼 일에 쫓겨 살 수 밖에 없다는 것 잘 알아요. 허나 그렇게 살다 보면 조직에서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움직여야 합니다. 준비하세요. 인생도 투자도 모두 준비한 사람이 승리할 수 있어요.

 

어떠세요?

여유를 가지고 기본에 충실하며 사람을 생각하는 자세. 그리고 언제나 있을 수 있는 위험에 항상 자신을 준비하는 자세. 어쩌면 조금 단순하고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그 단순한 진리를 지키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겠죠.

 

위기의 상황일수록 특별한 방법을 찾기보다 꾸준히 노력한 자신을 믿고 한층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본부터 충실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출처 : 본 내용은 대신그룹 사보 <대신愛가득> 09+10월호의 'Crisis & Opportunity | study' 칼럼을 바탕으로 각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