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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나빠지면 여자들의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 경기 흐름과 사람들의 행동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를 시작으로 2011년 유럽발 금융위기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세계적 경제 위기로 그리 좋지 못한 경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요즘이죠.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사람들의 행동도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불황에는 여자들의 미니스커트 길이가 짧아진다는 등 연관성 없어 보이는 속설도 있다는 것이죠. 경기와 여자들의 미니스커트가 무슨 상관이 있길래 이런 속설이 있는 것일까요? 과연 이 속설은 신빙성이 있는 속설일까요? 오늘은 경기 흐름에 따른 사람들의 행동에 대한 속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함께 출발!!!!^^

 

  

 

# 경기가 나빠지면 여자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

 

 

불황의 지표로는 패션과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그 중 여성의 치마길이가 가장 많이 언급됩니다. 속설에 따르면 경기가 나쁠수록 여성의 치마길이는 짧아지죠. 원리는 이렇습니다.


불황기에는 주머니가 가벼워지기 때문에 여성들이 원단이 적게 들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니스커트를 선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해석도 있는데, 짧고 도발적인 옷차림으로 어려운 때일수록 오히려 더 돋보이게 하려는 심리가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미니스커트 유행이 끝나면 불황의 끝도 멀지 않았다는 신호로 해석하고는 합니다.

 


# 불경기일 때에는 차의 색상이 화려해진다

 

이 속설은 불경기일수록 소비자들이 차의 색깔을 통해 개성을 살리려 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형차에서 보기 힘든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는 경차의 인기 폭발도 불황의 한 단면이죠


그러나 오히려 불황일 때에는 무채색 차가 더 잘 팔린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무채색 차량이 원색 차량보다 때가 묻거나 흠집이 생겨도 표시가 나지 않거든요. 게다가 차량 관리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원색 차량보다 5~10%가량 가격이 높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먹고 마시는 걸로 경기를 볼 수 있다?!

 

먹거리를 통해서도 경기의 흐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매운맛. 일부 학자들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사람들이 매운 맛을 찾는다고 주장합니다. 단순한 주장이라고 넘어가기에는 근거도 매우 과학적이죠. 그들이 주장하는 근거는 매운 맛의 통증이 뇌에서 천연 통증 치료제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도 매운 맛이 기운을 발산하는 효능이 있어 마음속 우울함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는 해석이 나와있죠.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 매운 맛은 하나의 트렌드였을 뿐 불황이라고 사람들이 매운 음식을 찾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는 주장도 있습니다.

 


# 불황에는 소주 소비가 늘어난다

 

 

불황에는 소주 소비가 늘어난다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집계한 통계자료를 통해서 이러한 현상이 증명되었죠. 일반적으로 소주의 소비가 증가하면 맥주나 양주의 판매량은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는데, 전체적으로 주류의 소비가 늘어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는 요즈음 현실에 술로써 고달픈 마음을 달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마음이 착잡합니다.

 


# 경기에 따라 변화하는 사람들의 취향


앞서 알아본 사람들의 행동과 그에 따른 속설 외에도 경기에 따라 사람들의 취향은 변한다고 합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관찰할 수 있는 사람들의 행동, 취향에 대해 아래 표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노래

 길고 느리고 의미심장한 노래또는 노랫말에 의미가 거의 없는 곡

 모델

 나이가 더 들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몸매 굴곡이 덜한 모델

 건강

 설사약의 소비 증가

 치안

 재산 관련 범죄의 증가

 자살률

 행복도가 낮아 자살률 증가

 

이 내용은 세계 경제·심리·사회학자들이 각종 사회 현상으로 경기를 판단하는 분석에 대한 연구 결과 드러난 결과입니다.

불황에는 빠른 노래보다는 느리고 노랫말에 의미가 거의 없는 노래가 인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잡지표지모델로 깡마른 모델보다는 몸무게도 많이 나가고 풍만한 스타일의 모델이 더 인기 있다고 하죠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 보니 설사약의 소비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재산 관련 범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우울증에 걸리기 쉽고 행복도가 낮아져서 자살률 또한 증가한다고 하네요.

 

 

오늘 [경제학 스터디]에서는 경기 흐름에 따른 사람들의 행동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불황에는 나타나는 재미있는 현상이 상당히 많다는 것에 놀라운데요. 어떤 것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어떤 것은 아닌 것 같기도 하죠? 경기가 좋아지면 또 어떠한 행동이 유행될지 궁금해지네요^^ 투자를 위한 경기 분석에 앞서 이러한 사람들의 행동을 파악하는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