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인규의 野球이야기를 통해 여러분께 인사드릴 대신증권 전자랜드지점 중견사원 김인규입니다^^
[이미지 : 지난 7월 19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가 열린 목동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날이었다. 4회초 롯데가 재역전을 하자 넥센은 투수교체를 하고 있다]
처음 필진이 되었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어쩌면 저보다 야구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고 지식도 풍부한 분들이 많으셔서 자칫 잘못하면 악플(?)이나 무관심에 놓이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요^^
하지만 이 섹션을 통해 여러분과 명실상부한 국민스포츠 '야구'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함께 생각하고자 합니다.
총 9회로 진행되는 야구경기는 각 회마다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죠. 보통 1회는 시구, 시타를 하고 경기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면서 동시에 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상대팀에 대한 공략을 시작하기도 하죠.
저 역시 야구에 대해 간단하게 탐색하고자 합니다. 일단, 개인적인 제 이야기(?)로 시작할게요^_^
저는 '야구가족'에서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남자분들은 어렸을 적에 동네에서 야구를 많이 하셨을 테죠?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해태타이거즈의 열광적인 팬이셨던 아버지 영향으로 자연스레 야구장 문화를 자주 접했고, 9명이 펼치는 다이아몬드의 향연과 그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못지 않게 어머니도 야구를 정말 좋아하시는데요, 최근에는 넥센의 주부특공대 활동에 참여하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불태우고 계십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여동생 역시 넥센을 열심히 응원하고 경기가 있는 날이면 가족은 모두 감독인 양 경기를 복기하곤 하죠.
심지어 넥센이 승리한 날과 패배한 날의 반찬 개수가 다를 정도니까요^^ (넥센 파이팅~~!!)
[이미지 :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들. LG트윈스의 치어리더들이 공수교대시간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야구는 9명의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하고 9번씩 서로 공격과 수비를 합니다.
또한, 1이닝당 아웃카운트는 3개씩 주어지고 아웃카운트를 늘리기 위해 스트라이크 3개를 잡아야 합니다.
한 명의 선수가 아웃카운트를 1개씩 소진한다고 할 때, 경기당 최소 3번 이상 공격 기회를 갖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야구는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완벽하다는 생각이 들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야구는 맥주를 마시면서 때론 소리도 지르며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커플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정말 좋습니다^^
'만약에 내가 감독이었다면' 혹은
'내가 투수였다면 이런 구질의 공을 던졌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면 재미는 그 이상이 될 겁니다.
어떤 이들은 야구를 인생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즉, '3번의 기회가 온다'는 의미로 쓰이는 것 같은데요.
아닌 때도 있지만, 야구는 보통 끝나고 나서 보면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것은 위기가 끝난 후에 기회가 오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기회가 있음에도 잘 살리지 못한다면 꼭 그 다음에 위기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의 인생에서 기회가 오고, 위기가 있는 것처럼요.
내일부터 휴가를 앞두고 있어서 많이 설레네요.
휴가를 다녀온 이후에는 더 재미있고 알찬 주제로 여러분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그럼, 무더위 주의하시고
아울러 냉방병에도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대신 생활 정보 > 이슈 & 트렌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은퇴전용통장을 갖자 - 이영철의 생애재무관리 (0) | 2012.08.02 |
---|---|
열대야 이기는 방법 (0) | 2012.08.02 |
무인도에 가져갈 필수 아이템 3개는? (1) | 2012.08.01 |
깨져버린 강남불패, 신흥 부촌에 주목하자! (0) | 2012.08.01 |
수능 100일 전략! 청소년 집중력 관리법! (0) | 2012.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