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밤 기온이 연일 30℃를 웃돌면서,
낮은 물론 밤까지 푹푹 찌는 무더위로 잠 못 드는 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대야에 잘 대처하지 못하면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되는 것은 물론! 불면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 +
게다가 요즘은 올림픽과 맞물려 쉽게 잠을 자지 못하여
'열대야 증후군'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안타깝게도 8월 초까지는 이 같은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방법들을 숙지해야겠죠^^?
열대야 현상은 단순히
'더위로 잠 못 이루는 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처럼 연일 열대야가 이어질 경우엔 다음 날 활동 지장을 주죠.
실제,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867명을 대상으로
'열대야 증후군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많은 직장인들이 열대야 증후군 증상으로
피로감, 수면 장애, 무기력증, 스트레스 증가,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였는데요,
이 같은 열대야 증후군 증상으로 인하여
'업무 의욕 저하'를 보이는 등 업무에 큰 지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평소의 생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방치나 인내가 아닌, 열대야를 이겨내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는 것이죠 ^^
그렇다면, 열대야를 이겨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순간의 시원함을 쫓기 보다는, 보다 현명한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흔히 생각하는 찬물 샤워는 오히려 피해야 하는 방법!!
열대야를 제대로 이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5가지를 꼭! 기억해 주세요^^
1. 쾌적한 침실환경 만들기
이불 등 침구는 땀날 때 몸에 잘 붙지 않는 마, 삼베, 모시가 좋으며,
나무 자체의 성질이 차가워 더위를 잊게 해주는 대나무 재질이 좋습니다.
베개는 좀 딱딱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메밀, 겨로 만든 것으로 바꾼다면,
보다 시원하고 편안하게 잠들 수 있죠^^
2. 가벼운 운동하기
덥다고 가만이 있거나, 앉아만 있는 습관은 숙면에 방해가 됩니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돕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잠들기 2~4시간 전에 부담 없을 정도의 운동을 권합니다^^
3.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기!
몸의 땀과 열기를 없애기 위해서 찬 물로 샤워를 하거나,
욕조에 찬물을 받아놓고 몸을 담가 체온을 떨어뜨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찬 물로 샤워를 할 경우엔 일시적으로 체온이 떨어져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샤워 후 20분 이내로, 떨어진 체온을 높이려는 생리적인 작용에 의해
오히려 몸의 발열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 - +
따라서!! 찬 물 보다는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4. 숙면을 돕는 음료
얼음이 동동~ 띄어진 아이스커피!
시원한 목 넘김이 좋은 맥주는 잠깐의 갈증은 해소되지만, 숙면에는 오히려 독이 됩니다!
아이스커피의 카페인은 몸에서 효과를 낸 후,
절반 정도가 배출되기까지 3~7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며,
맥주 또한 알코올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 때문에
처음은 시원하나 끝은 더 더워져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답니다.
아이스커피 대신 미네랄이 들어 있는 시원한 과일쥬스를!
맥주 대신에는 미지근한 우유를! 추천합니다^^
5. 에어컨 보다는 얼음 주머니를!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을 잠든 뒤에도 켜 놓는다면,
신체 밸런스가 깨지기 쉽습니다.
몸의 온도를 지나치게 낮추고 호흡기를 건조하게 만들어
숙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에어컨을 켜 놓아야 한다면,
잠들기 1시간 전에 켜 놓아 집안 온도를 낮춘 후에 잠들고,
과도하게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는 얼음주머니를 머리 옆에 놓고 자는 것을 추천합니다^^
열대야를 이기는 방법!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방법들과는 좀 다르죠^^?
무더웠던 7월도 지나고, 이제는 8월!
살랑~ 살랑 가을바람이 불어올 때까지!! 조금만 더 힘내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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