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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세계 여성 지도자 총정리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는 21세기를 '3F의 시대'로 표현했는데요.

3F란 가상(Fiction), 감성(Feeling), 여성(Female)을 의미하지요^^

강인한 힘과 통솔력, 권위주의로 대변되는 남성 리더십의 시대가 가고

부드러움, 포용력, 배려와 공감을 특징으로 하는 여성 리더십 시대가 열렸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첫 여성 대통령의 시대가 열리면서

세계에는 어떤 여성 지도자들이 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세계 여성 지도자들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남성중심의 보수적인 사회에서 여성 수상으로 오르기까지

마가렛 대처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아 실제로 영화화 되기도 했었어요.




     영화 정보: 2012.02.23 개봉작, 105분, 영국, 12세 관람가

     영화 감독: 필리다 로이드

     공식사이트: http://www.ironlady2012.co.kr/


그녀가 수상에 오를 당시 영국은

높은 실업률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었는데요.

대처는 혹독한 긴축재정과 민영화 등 강경 대응으로 경제부흥을 이루었고,

3선에 성공하면서 11년의 최장기 집권을 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자리에서 물러난 지금도 많은 여성 지도자들의 '역할모델'로 꼽히고 있지요.








2005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독일의 견실한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정치 감각과 수완이 뛰어나고 배포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지요.

 

특히 그리스 재정지원 과정에서 조율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전 유럽을 덮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까닭에

경제면에서는 사실상 유럽의 최고 지도자라고 할 수 있어요.








여성 총재가 얼마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회의감이 팽배했으나,

프랑스 통상장관, 농업부 장관을 거쳐 2007년 프랑스 재무장관,

 

당시 G8 국가 사상 최초의 여성 재무장관을 역임하면서 갈고 닦은 협상력과 통솔력으로

유럽 재정 위기 속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합의를 도출해내는 데 가장 큰 활약을 펼쳤지요.

현지 언론들은 향후 5년 뒤 라가르드 총재가 프랑스 대선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기도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퇴임을 앞두고 있으나, 미국 국무장관으로서의 확고한 업적과 남편 빌 클린턴의 공적으로

벌써부터 2016년 차기 대선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를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실시한 미국 여론 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로 힐러리를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57%에 달했고,

장관 자신도 한 TV쇼에 출연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한 바가 있어

현지는 물론 세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기도 하지요.

 





이 외에도 미얀마에는 민주화에 헌신한 삶으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한 여성 지도자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가 있고,

 

남미 쪽의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는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Dilma Rousseff) 대통령,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Cristina Fernandez) 대통령이 있으며,

 

현직은 아니지만 인도의 프라티바 파틸(Pratibha Devisingh Patil) 전 대통령,

판란드의 타르야 할로넨(Tarja Halonen) 전 대통령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었어요.

 

 

 

 

 

 

 

세계 곳곳에 정말 많은 여성 지도자가 존재하고 있었는데요.

특히 보수적인 나라로만 알고 있었던 미얀마에서도 이미

여성 대통령이 선출된 적이 있었다는 사실에 트러스트 군은 조금 놀랐어요~

 

인류가 개발할 수 있는 마지막 자원이 '여성'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세계적인 물결이 되어버린 여성 지도자와 여성 리더십.

대한민국 역시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