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내 아이가 없어졌다면?
으...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울 것 같죠~
이런 상황에서 과연 실종신고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흉터 난 무릎이 오른쪽인지 왼쪽인지, 손가락의 점이 검지였는지 중지였는지...
내 아이지만, 아이가 실종되면 너무 당황스러워서
이런 것들이 잘 기억 나지 않을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예방하고자, 지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어린이 실종 및 유괴 예방을 위한 실종예방수첩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이 수첩에 아이에 대한 정보를 적어놓으신다면
아이가 없어졌을 때 구조요청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답니다.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부모님들이 더 부지런해지는 수 밖에 없죠~
저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과 공유 하고 싶어 알려 드립니다.
신청 방법은요?^^
그러면 요기 아래처럼 첫번째 페이지가 나오고
왼쪽 맨 아랫부분에 깜찍한 뽀로로가 있지요^^
깜찍한 뽀로로를 꾸욱 클릭~!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실종예방 캠페인 공익광고 영상을 한 번 쭉~ 보시고,
아랫부분에 있는 수첩 신청 하기를 클릭~!
신청자 이름은 아이 이름, 부모님 이름 다 상관 없더라고요^^
그리고 수첩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참! 아이가 두 명, 세 명이라고요?
그럼 불편하더라도 두 번, 세 번 신청해주셔야 해요~
무료니까 그 정도는 괜찮겠죠?
발급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한다고 하니까
여유 있게 기다리시면 어느 날 짜잔~ 올 거에요^^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수첩의 내용을 잠깐 볼까요??
아이의 지문을 찍어두는 페이지, 신체적 특징을 기록해 두는 페이지,
심지어 아이의 머리카락을 넣어서 DNA를 보관할 수 있는 봉투까지(!) 마련되어있어요.
무료로 배포하고 있지만, 내용은 알차답니다.
뒷부분에는 낯선 사람이 말을 걸 때, 학교를 오고 갈 때 등
구체적인 상황에 따른 아이들의 행동지침이 귀여운 만화 그림과 함께 적혀있답니다.
수첩을 꼼꼼히 읽어보고 틈틈이 교육 시켜야겠어요^^
캠페인은 2012년 12월 31일까지니까 이 좋은 소식을
부지런히 주변에 알려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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