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이 자외선 차단하기! 자외선 차단 이유와 마스크, 래쉬가드,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용품 살펴보기

빈틈없이 자외선 차단하기! 자외선 차단 이유와 마스크, 래쉬가드,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용품 살펴보기

입추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더운 늦여름, 야외활동을 하다 보면 피부의 적인 자외선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외부 활동 시에는 피부 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늦여름 피부건강을 위한 자외선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이유와 마스크, 래쉬가드,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아이템에 대해 살펴볼까요?

 대신 Balance 핵심정리 

∙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이유 -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 강한 햇빛에 4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 손상과 노화 유발 - 자외선으로 인한 눈 손상 : 점막질로 이루어진 눈은 자외선에 매우 취약, 손상이 반복되면 눈 질병으로 발전   ∙ 자외선 차단 아이템 - 마스크 : 숨쉬기가 편한지, 착용감이 좋은지, 기능성 원단인지 살펴봐야 함 - 래쉬가드 : 사용 후 가능한 빨리 수돗물에 단독세탁, 깨끗한 물에 헹궈야 오랜 시간                 사용 가능 - 선글라스 : 렌즈의 자외선 차단 기능 여부 확인, 용도에 맞는 렌즈 색 선택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이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강한 햇빛에 4시간 이상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과 암 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피부암을 유발하는 원인의 90%가 햇빛이라고 하죠. 또한 피부 노화는 나이보다 햇빛의 영향을 4배 이상 더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 DNA에 손상을 입혀, 피부 노화를 빠르게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피부암 중 가장 악성인 흑색종 환자가 매년 8%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더 이상 피부암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 피부 노화는 물론, 피부암의 위험에서 벗어나야겠죠.

 

자외선으로 인한 눈 손상

약한 점막질로 이루어진 눈 역시 자외선에 매우 취약한 신체부위 중 하나입니다. 눈 점막은 피부보다 훨씬 연약한 조직이므로, 자외선의 공격에 매우 취약한데요. 게다가 눈은 신체의 장기 중 유일하게 외부로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외선은 눈 건강에 치명적인 이유는 각막·수정체·망막 등에 흡수될 경우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세포를 손상시켜 눈의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노출과 세포 손상이 반복되면, 손상이 누적돼 질병으로 발전하기도 하죠.

 

2014년 국제안과학회지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로 생길 수 있는 눈 질환으로는 ▲백내장(수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질환) ▲익상편(각막에 혈관과 섬유조직이 자라는 질환) ▲광(光)각막염(강한 자외선을 오랜 시간 쐬게 되면 안구가 화상을 입어 눈이 아프고 시린 질환) 등이 있다고 하네요.

 

 자외선 차단 아이템 

피부와 눈과 같이 취약한 부분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키는 자외선! 하지만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야외활동을 무작정 지양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죠. 건강한 야외활동을 위해, 자외선 차단을 도와주는 아이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자외선 걱정 말고 야외활동을! 마스크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피부 노화와 손상에 대한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얼굴은 자외선에 노출되기 가장 쉬운 부분인데요. 이 때, 마스크를 사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 얼굴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고르는 세 가지 기준

보통 마스크를 고를 때는 세 가지를 살펴봐야 한다고 합니다. 첫째, 호흡이 편해야 합니다. 마스크는 보통 코와 입을 막기 때문에, 자칫하면 숨쉬기 불편할 수 있는데요.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라면 원활한 호흡이 더욱 중요하겠죠. 최근에는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답답함을 없앨 뿐 아니라 항균기능까지 갖춘 마스크도 시중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둘째, 착용감이 좋은지 따져봐야 합니다. 계속해서 흘러내린다면 활동에 불편이 따를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에도 효과가 없겠죠. 신축성 있는 원단으로 되어있는 것이 좋으며, 귀를 걸 수 있는 부분까지 갖추고 있어야 흘러내림이 확실히 방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축성이 과하면 또 그에 따른 불편함을 느끼게 되므로,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야외활동을 하는 데에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스크 원단의 기능을 살펴봐야 합니다. 마스크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함이죠. 따라서, 마스크의 원단이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는지가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수분배척 기능을 가진 마스크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야외활동에는 평소보다 땀이 많이 배출이 되니, 이런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면 더 좋겠죠?

 

물에서도 자외선 걱정 없이! 래쉬가드

물놀이를 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 때문에 자외선에 노출되기가 더 쉽습니다. 몸 전체에 꼼꼼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해도, 땀과 물을 만나 쉽게 지워지는 경우가 많죠. 이 때, 자외선 차단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래쉬가드입니다.

 

래쉬가드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통기성과 속건성, 신축성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래쉬가드는 고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 후 정확한 세탁법을 통해 세탁을 하고, 주의를 기울여 관리 해야 합니다.

래쉬가드 세탁 시 유의사항

첫째, 물놀이 후 가능한 빨리 래쉬가드를 수돗물에 세탁해야 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린 후나 바닷물에서의 물놀이 후 세탁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땀에 젖은 부분의 옷감이 탁하게 변색될 수 있기 때문이죠. 가볍게 주물러 세탁해 준 후에는 살살 두드려 수분을 덜어낸 뒤, 직사광선이 아닌 그늘에서 자연건조 시켜야 합니다.

 

둘째, 래쉬가드는 이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단독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형광색 제품의 경우, 이염 가능성이 더욱 높죠. 간혹 젖은 래쉬가드를 다른 옷들과 함께 가방에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가방 안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래쉬가드의 형광색 염료가 다른 옷들로 이염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래쉬가드 착용 전후, 자외선 차단제나 태닝 오일을 사용했을 때에는 유분이 남지 않을 때까지 헹궈야 합니다. 오일성분이 원단에 포함된 고무성분을 손상시키기 때문이죠. 표백제 등의 화학 성분은 옷감 손상이나 변색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래쉬가드를 세탁할 때에는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물로만 헹군 후 보관해야 합니다.

 

자외선에 약한 눈을 보호하자! 선글라스

자외선으로부터 눈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선글라스 착용이 최선입니다. 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 침투를 상당부분 막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가장 효과적일까요?

선글라스 선택 시 유의사항

선글라스라고 모두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선글라스 렌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지 여부를 꼭 살펴봐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 기능 유무를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선글라스를 들고 가까운 안경점을 찾는 것이죠. 안경점에 비치된 자외선 차단 측정 기기를 사용하면 쉽게 자외선 차단 기능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선글라스 렌즈의 색도 살펴봐야 합니다. 선글라스는 렌즈 색이 짙을수록 동공이 확장돼 자외선이 더 많이 침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너무 짙은 색의 렌즈는 피해야 하죠.

 

렌즈 색에 따라 용도가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여름철 바닷가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녹색 계열의 렌즈가 좋습니다. 운전 할 때에는 시야를 넓고 선명하게 해주는 갈색 계열, 어느 경우에나 무난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회색 계열의 렌즈가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는 이유와 자외선 차단 아이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햇빛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죠. 하지만 너무 오래 쬐게 되면 우리 몸에 오히려 큰 해가 되니, 반드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포스팅을 활용해 철저한 대비로 자외선 걱정 없는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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