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벌어들인 재산은 개인의 소유다."
자본주의의 바탕이 되는 사유제산제의 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번 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를 하는 것은 어쩌면 이상한 행동(?)인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나눔의 문화가 있기에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은
서로 협력하고, 어려움을 나누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부쩍 쌀쌀해진 가을,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기부 문화들을 살펴볼게요!^^
션&정혜영 부부의 선행은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죠~^&^
이들 부부는 2008년, 6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기 시작해서
올해 1월 초에는 약 400명의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 달에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비용만 약 2천 만 원이 넘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금액을 매 달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있답니다 ~@_@~
[동영상 출처: 한국컴패션 홈페이지]
이들의 아동 후원은 한국컴패션의 1:1 어린이 양육 프로그램을 통한 것인데요,
이곳을 통하면 일반인도 매달 4만 5천원으로 어린이 한 명을 양육할 수 있어요!
큰 부담 없이 우리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최근에 션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서 철인3종 경기에 도전하기도 했고요,
어린이 한 명의 후원을 돕기 위해서 10Km의 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했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관심을 갖게 하려는 그의 아름다운 도전~!
유부남이지만 참 멋지네요>_<
그가 기부를 실천하면서 항상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눔은 받는 사람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기부 활동을 하고 싶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고, 어디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생각만 하고 계신가요?
기부는 돈보다 그 마음이 더 중요한 법!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1:1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보세요!
한국컴패션 바로가기
반면, 금전적인 기부 말고도
자기가 가진 재능을 통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데요,
재능기부라는 말은 많이들 들어보셨죠? ^^
거리의 미술 동호회는 벽화 그리기를 라는 재능을 나누며 활동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랍니다.
[이미지 출처: 거리의 미술 동호회]
온라인 카페를 기반으로 약 7,000명의 회원들이
서울, 경기 지역에서부터 부산, 마산, 창원, 대구, 대전, 광주, 심지어 제주도까지...!
우리나라 곳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특히 장애인 보호시설이나 요양원 등 각종 복지시설,
비영리 공부방(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주거지역 등
사회적으로 나눔이 필요한 곳에 벽화작업을 하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거리의 미술 동호회]
이렇게 개인들이 모여서 하나의 봉사활동 단체를 만들고 기부활동을 하며 사랑을 나눈다는 것,
참 멋지고 대단하지 않나요?
저 하모니 양은 재작년 부산에 갔을 때
거리의 미술 동호회에서 벽화작업을 진행했던 동네를 찾아갔었는데요,
벽화들이 너무 예뻐서 언덕길을 힘든 줄 모르고 올라갔던 기억이 있답니다J
[이미지 출처: 거리의 미술 동호회]
거리의 미술 동호회에서는
미술 전공자가 아니어도. 벽화를 한 번도 그려보지 않은 사람들도
벽화를 통한 나눔에 뜻이 있다면 작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함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개인, 단체만 기부활동을 한다?! 아니~죠!
요즈음에는 많은 기업들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특히, 이익 창출이라는 근본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
이러한 나눔 활동에 참가한다는 것은 더욱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싶어요!
저희 대신증권 역시 지난 달 27일, 강남역에 위치한 유익한 공간이라는 카페에서
수익금 전액을 소외국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자선카페를 열었죠!
대신증권 임직원들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는데요,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받아 타로카드, 캐리커쳐, 음악 공연 등도 진행되어
자선카페의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답니다!
대신증권의 자선카페 모습이 궁금하다면? 클릭클릭~
기업의 이러한 활동은 정당하게 이익을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하는데요,
많은 기업의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서
기업과 사회, 개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날씨는 점점 추워지겠지만
오늘 소개해 드린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는 한
이번 가을도 그리 쓸쓸하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개인으로, 단체로, 기업과 함께, 어떠한 방법도 좋아요.
올해 가을은 우리 주변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여러분이 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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