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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생활 정보/이슈 & 트렌드

일출 여행지 추천

 

혹시 달력 보셨나요?

벌써 12월 중순을 지나 올해도 열흘 밖에 남지 않았어요!

너무너무 아쉽지만, 이제 슬슬 2012년을 보내줘야 할 준비를 해야겠죠?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데는

해돋이를 보는 것만큼 의미 있는 것도 없는 것 같은데요.

일출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을 위해

하모니 양이 나섰습니다^_^! 일출 여행지 추천!

지도를 따라가 볼까요? 슝슝~

 

 

 

 

 

  

 

 

 

 

 

 

해돋이 명소 부동의 1위 정동진을 제치고 최근 새롭게 떠오른 장소가 있는데요!

그곳이 바로 태백산 정상입니다~^^

 

등산로가 가파르지 않아 초보자들도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고,

산을 뒤덮은 멋진 설경과 함께 일출을 맞이할 수 있어

그 인기가 굉장하다고 해요!

 

 

 

 

 

[사진출처: 태백시 문화관광]

 

 

 

저 위엄 있는 자태… 정말 장관이지 않나요~

사진만 봐도 눈 덮인 태백산의 깨끗함과 청량함이 느껴져 온 몸이 찌릿찌릿 한데요.

2013년도, 태백산과 함께 시작한다면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끄떡없을 것 같아요!

 

 

 

태백산을 가기로 결심하셨다면, 먼저 등산코스부터 확인하세요^^

하모니 양이 가장 쉽다고 알려진 코스 2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유일사 매표소에서 출발 → 유일사 쉼터 → 장군봉 → 천제단 정상 도착!

2) 백단사 매표소에서 출발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정상 도착!

 

두 코스 모두 약 4km 정도 구간으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해요.

2013년 태백산 일출 시간이 오전 7시 37분 43초로 예상되고 있으니,

초행길이라면 새벽 4시~4시 30분 정도에는 산행을 시작해야겠죠?

 

 

 

 

[이미지출처: 태백시 문화관광]

 

 

 

눈길에 야간 산행이기 때문에, 기본복장과 장비를 꼼꼼히 챙기셔야 하는데요.

렌턴과 아이젠은 필수!!! 그리고 상의, 하의 모두 따뜻하게 입으시고(4-5겹 이상!!!),

등산화, 마스크(넥워머), 방한모자, 귀마개, 양말, 장갑, 스틱, 간식 등을 철저히 준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교통편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1) 자가용을 이용하실 분들을 위한 내비게이션 주소

유일사 매표소

태백시 혈동 260-17번지

033)550-2746

백단사 매표소

태백시 혈동 286번지

033)550-2747

 

2) 시외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을 위한 태백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클릭!

3) 철도를 이용하실 분들을 위한 코레일 홈페이지 클릭!

 

 

 

자가용은 빙판길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철도는 매진되었을 수 있으니 입석이라도 타시려면 빠른 예매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적당한 교통편이 없으실 때는 산악회 등 동호회를 통해 가는 방법도 있으니 주저 말고 고고! >.<

 

 

 

 

 간절곶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곳인데요.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곳으로 유명해진 곳이에요!

2013년도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1분 29초로,

울산을 제외하고 육지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사진출처: 간절곶 해맞이 축제]

 

 

 

그리고 2012년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13년 1월 1일 오전 9시까지는

새해 일출을 기념하는 간절곶 해맞이 축제도 열려 지루하지 않게 일출을 기다릴 수 있는데요.

 

먼저 31일 6시 이후에 간절곶에 도착하면

형형색색의 LED 조명을 설치한 '빛의 정원'을 구경할 수 있고요,

밤 10시30분부터는 인기가수들과 함께하는 송년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요^^

 

자정이 다가오면 카운트 다운을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2012년을 보내고,

2013년 해가 떠오르기 전까지는 간절극장에서 영화 2편을 볼 수 있답니다!

해가 떠오르기 시작할 때면 풍선들을 날리며 다 같이 소원을 빌 수 있어요.

 

 

 

 

[이미지출처: 간절곶 해맞이 축제]

 

 

축제 장소는 위의 그림과 같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고요.

다시 한 번 세부 행사를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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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간절곶 해맞이 축제]

 

 

 

그리고 대신증권 블로그 여러분께만 알려드리는

하모니 양의 간절곶에서의 소소한 재미 세 가지!

소망우체통, 프로포즈 등대, 드라마 하우스(메이퀸 촬영지)를 놓치지 마세요~

 

간절곶 소망우체통은 사람의 키를 훨씬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우체통 안으로 쏙 들어가서 엽서도 쓰고, 부칠 수도 있다고 해요.

위의 축제 행사장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으니 확인하시고요!

 

프로포즈 등대는 하트무늬와 함께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는 등대에요.

특이하지요^^? 또한 이곳은 이름에 걸맞게 등대를 이용해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데요.

등대 근처에 프로포즈 방법 안내까지 쓰여 있으니,

연인 분들은 안내판을 이용해 꼭 한 번 해보면 재미있겠죠? >_<

 

마지막으로 드라마 하우스는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메이퀸' 촬영장소 인데요.

메이퀸 애청자시라면, 가셔서 드라마 주인공에 빙의되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ㅎ_ㅎ

 

 

 

풍성한 행사와 소소한 재미가 가득한 간절곶!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임시 통제구간과 주차장을 운영하고,

전용 셔틀버스도 운행한다고 하니 지도를 보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요!

 

* 주차장 및 통제지점, 셔틀버스 운행지점 보기

 

 

 

 

 

 

 

 

마지막으로 추천해드릴 곳은 해돋이는 물론,

해넘이의 장관까지 볼 수 있는 곳! 여수 향일암이에요.

향일암에서 짙은 안개 속 먼 바다가 붉게 물드는 것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경건한 분위기 속 바라보고 있는 사람의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라고 해요!

 

 

[사진출처: 향일암]

 

 

 

향일암에서도 31일 일몰시간인 오후 5시 28분

일출 시간인 1일 오전 7시 36분에 맞춰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제야의 종 타종식, 신년 축하 불꽃쇼, 탐방객 대동한마당(강강수월래),

초대가수 공연 및 탐방객 노래자랑 촛불의식 "새로운 다짐", 소망실은 풍선 날리기,

무료 떡국 나눔행사(2,013인분), 탐방객 즉석 참여마당 소원 엽서 보내기, 소원 연등 달기,

소원 줄 잇기, 소원 풍선 날리기, 특산품 체험, 먹거리 장터 등

수 많은 행사를 체험해 볼 수 있지요.

 

 

 

 

* 여수향일암일출제 1일차(12.12.31) 행사일정 보기

 

 

 

* 여수향일암일출제 2일차(12.01.01) 행사일정 보기 

 

 

 

 

[사진출처: 여수시 관광정보]

 

 

 

향일암 교통편은 여수시 관광정보 홈페이지에 아주 자세히 잘 나와있으니

오른쪽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고요! 교통정보를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정~말 마지막으로 한 가지 염두해 두셔야 할 점은,

향일암 오르는 것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인데요.

향일암은 절벽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어, 생각보다 가파른 길과 계단을 올라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구두, 굽 높은 부츠와 같이 잘 미끄러지거나

오래 신었을 때 발이 아픈 신발은 꼭! 피하시길 바랄게요^_^!

 

이상 깨알 같은 정보와 함께 하모니 양의 일출 명소 추천이었습니다~!

내년에는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랄게요☺